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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립 뚝섬 자벌레점 ⓒ서울시여성가족재단 |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제104회 어린이날을 맞아 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 아동기관 4곳에서 아동 참여형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이 먼 거리로 이동하지 않고 생활권 안에서 어린이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익숙한 마을과 돌봄기관을 기반으로 놀이와 체험, 문화 활동을 제공해 아동의 즐거움과 양육자의 편의를 함께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가 진행된 기관은 서울특별시 제1호 노원 거점형 키움센터, 제2호 동작 거점형 키움센터, 서울형 키즈카페 시립 1호점, 서울형 키즈카페 뚝섬자벌레점 등 총 4곳이다. 이들 기관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위탁 운영 중인 시립 아동기관으로, 지역사회 안에서 아동 돌봄과 놀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각 기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의 흥미와 발달 수준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아동권리 퀴즈와 체험형 상점을 결합한 ‘아동권리 마켓’, 팀 미션과 협동 게임 등 신체활동 및 협동놀이, 클래식 음악 체험과 마술쇼 등 소규모 공연 및 문화체험, 미술·공예·과학놀이 등 창의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대표 프로그램인 ‘아동권리 마켓’은 아동이 권리 관련 퀴즈에 참여해 포인트를 적립한 뒤 체험형 상점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아동은 놀이 과정에서 자신의 권리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스스로 선택하고 참여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협동놀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아동들은 또래와 팀을 이뤄 미션과 게임에 참여하며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경험했다. 이를 통해 신체활동의 즐거움뿐 아니라 사회정서 역량을 기르는 기회도 마련됐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5월 4일 월요일부터 5월 5일 화요일까지 이틀간 기관별 일정에 따라 운영됐다.
서울특별시 제1호 노원 거점형 키움센터는 5월 4일 오후 1시부터 센터 1층 야외데크와 2층 돌봄방에서 ‘어린이 권리마켓’을 운영했다. 제2호 동작 거점형 키움센터는 같은 날 오후 1시부터 센터 내 활동실에서 놀이 활동과 간식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서울형 키즈카페 시립 1호점은 5월 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울가족플라자 지하 2층에서 마술쇼와 자유놀이 부스를 운영했다. 서울형 키즈카페 뚝섬자벌레점은 5월 4일부터 5월 5일까지 센터 내에서 ‘악기야 놀자’ 체험공연과 어린이날 기념 마술쇼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집과 가까운 곳에서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았다”며 “놀이 속에서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에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아동이 평소 이용하는 돌봄기관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어린이날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마을 안에서 놀이와 배움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돌봄·놀이 환경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산하 돌봄기관을 이용하려는 시민은 키움포털을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임문선 기자 moonsun963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