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주)크레타‧김태균, 취약계층 아동 대상 방역 마스크 기부

기사승인 2020.02.19  10:56:56

공유
default_news_ad1

- 지난해 5만개 이어 마스크 약 1만개 지원

방송인 김태균

㈜크레타는 국내 신종 바이러스 감염병 확진자 급증에 따라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방역 마스크 약 1만장을 지원했다.

이번 기부는, 서울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방송인 김태균(컬투)의 제안으로 성사됐으며, 지난해 미세먼지 예방을 위한 마스크 5만에 이어 두 번째 선행이다. 평소 사회소외계층에 꾸준히 기부를 해 온 김씨가 광고모델로 활동중인 ㈜크레타에 황사마스크 기부를 제안했고, ㈜크레타에서 이를 흔쾌히 수락해 기부가 성사됐다.

신종 바이러스 감염병 예방 뿐 아니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력한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상시 가동해 고농도 발생빈도와 강도를 줄이는 집중 관리 기간인 미세먼지 시즌제 시행에 따라, 에너지 취약계층의 미세먼지 마스크 구입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긴급 지원됐다.

이번에 기부받은 방역 마스크는 서울시 소재 아동보육시설에 전달될 계획이다. 방역 마스크는 호흡기가 약한 아동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과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로 외출시 필수품이지만, 고가의 일회용 마스크 비용은 취약계층에게는 부담이다. 이러한 가운데 이번 ㈜크레타의 ‘더숨’ 방역 마스크 기부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감염병 예방과 고농도 미세먼지를 대비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크레타 측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급증으로 방역 마스크 기부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으나, 기업의 사회적 책무와 시민의 안전을 생각해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확산을 줄이고 미세먼지 시즌제에 취약계층을 위해 방역 마스크를 지원해 준 ㈜크레타와 방송인 김태균 씨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는 서울시민이 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복지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시민이 아낀 에너지를 통해 얻은 이익, 에코마일리지 포인트 등을 후원금으로 기부해 조성한 기금으로 에너지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시민주도형 에너지복지 기금사업이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