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노원노인종합복지관(박지은 관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는 학교 외 사회복지시설도 4월 5일까지 휴관 연장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노인복지관을 통해 노래교실, 컴퓨터 등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었던 어르신들은 일상생활의 무료함과 답답함을 느끼고 있는 실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어르신들의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시립노원노인종합복지관은 복지관이 아닌 집에서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프로그램을 3월 23일부터 4월 3일까지 2주 동안 복지관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과 유튜브를 통해 제공한다.
복지관 직원 및 강사들이 직접 촬영한 동영상 강의를 통해 한자급수, 오카리나, 영어, 컴퓨터, 바이올린, 우리춤체조 등 다양하고 질 좋은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들을 수 있다.
카카오톡에서 시립노원노인종합복지관을 검색 및 추가하면 2주 동안 올라오는 온라인 프로그램을 쉽게 만나 볼 수 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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