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달장애인을 위한 쉬운 정보의 실제’를 주제로 총 3회기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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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발달센터는 지난 11일부터 31일까지 2020 발달장애인 유관기관 종사자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은 24일 교육장에서 촬영한 교육 현장 모습.[사진=제주발달센터 제공] |
한국장애인개발원 제주특별자치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지난 11일부터 31일까지 도내 발달장애인 유관기관 종사자 25여 명을 대상으로 ‘2020년 발달장애인 유관기관 종사자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인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고자 알기 쉬운 자료를 제작하는 예비 사회적 기업 ‘소소한 소통’의 백정연 대표가 ‘발달장애인을 위한 쉬운 정보의 실제’라는 주제로 매주 금요일 총 3회기에 걸쳐 진행했다.
유관기관 종사자들은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쉬운 언어, 쉬운 정보 제공에 대해 학습하고 발달장애인 관련 업무에서 발생하는 고충을 공감하며 당사자의 입장을 생각하는 시간을 보냈다.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손 소독 등 방역 및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이뤄졌다.
김정옥 제주발달센터장은 “이번 종사자역량강화교육을 통해 유관기관 종사자분들이 발달장애인을 위한 쉬운 언어, 쉬운 정보제공에 대해 심도 있게 이해했길 바란다”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달장애인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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