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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은 11일 '시각장애아동 부모의 양육효능감 증대를 위한 심리정서지원사업' 심리상담 사례회의를 진행했다. |
충청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박재흥)은 11일 복지관 회의실에서 '시각장애아동 부모의 양육효능감 증대를 위한 심리정서지원사업' 심리상담 사례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충남도내 시각장애인 아동을 키우고 있는 부모를 대상으로 심리검사 및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사)맑은마음상담센터 곽현정 센터장, 전소연해피마인드 전소연 원장, 마음드림심리상담아산센터 박지현 센터장, 엄유경 전문상담사를 비롯해 상담사 3명과 함께 심리상담 과정을 공유하고 다각적 검토와 자문을 통해 시각장애아동 부모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이를 통해 시각장애인아동을 둔 부모의 장애아동 양육 과정에서 나타나는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고 양육 스트레스 감소, 양육효능감 증대를 위한 방향을 설정하였으며, 추가적으로 양육프로그램(양육교육, 마중물 동행) 및 선배 시각장애인과의 자조모임 지원을 통해 문제해결을 위한 과정을 구체화 할 예정이다.
박재흥 관장은 "심리상담 지원을 통해 시각장애인아동을 둔 부모의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고 자조모임을 통한 자녀의 교육 및 지원 방법에 대한 활발한 교류가 될 수 있도록 하며, 더불어 자녀가 시각장애인 전문 교육기관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기관의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이윤희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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