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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성마비복지관-청량리종합시장상인회 업무 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1.05.25  17: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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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관장 류영수, 이하 복지관)은 25일 복지관 3층 강당에서 청량리종합시장상인회(회장 김인근, 이하 상인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식은 양 기관의 최소한의 임·직원만 참석한 가운데 발열여부 확인, 마스크 착용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이루어졌다.

업무 협약은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하여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뇌성마비인의 재활과 자립·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했다.

양 기관은 뇌성마비인의 장애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활동, 양 기관의 자원개발을 위해 필요한 기획 및 홍보방안 등에 대한 정보 교류, 후원 등의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온누리상품권 및 과일 등 후원, 뇌성마비인의 장애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수익사업 논의, 뇌성마비인의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등 구체적인 협의과정을 통해 양 기관의 가용자원을 활용하여 전통시장인 청량리종합시장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뇌성마비인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류영수 관장은 “오늘의 업무 협약에 이르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렸다. 다양한 노력의 결실로 협약을 맺은 만큼 양 기관이 윈윈(WIN-WIN)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복지관에 직업훈련의 개념인 징검다리자조작업장이 있는데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수입이 줄어들면서 위기상황에 놓여있다. 많이 힘든 상황에서 상인회의 협력으로 어려운 상황을 보완할 수 있는 장애인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50년 전통시장의 역사를 자랑하는 상인회와 협력하여 더 좋은 수익사업으로 양질의 장애인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상인회의 부단한 발전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임규봉 재무이사는 “나라가 발전하게 되면, 인권과 복지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앞으로 우리 상인회는 뇌성마비인에 대해 더 관심을 갖고 더불어 사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량리종합시장상인회는 서울 최대 전통시장 밀집지로 9개의 상인회로 구성된 50년 역사의 우리나라 대표 전통시장 중 하나로 농·축·수산물, 건어물 등을 도·소매로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으며 수많은 봉사와 나눔, 다양한 기부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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