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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재단, 사옥 새단장해 30일 재개관식 개최

기사승인 2023.05.31  12: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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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재단은 30일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한국여성재단

한국여성재단(이사장 장필화)은 지난해 12월부터 6개월간 리모델링을 거쳐 새단장한 사옥에서  지난 30일 재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혜경 미래포럼 이사장, 박옥희 박영숙살림터 이사장, 윤만호 EY한영회계법인 회장, 진재승 유한킴벌리 대표, 김홍희 백남준문화재단 이사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최광기 한국여성재단 홍보대사 사회로 진행된 이번 재개관식은 건축보고, 박영숙 홀 기획전 〈다시, 박영숙을 만나다〉와 특별전 〈내가 그린 여자들〉 전시 소개, 개관 커팅식, 박영숙 살림이상 시상식, 밥상나눔 순서로 진행됐다.

환영사에서 한국여성재단 장필화 이사장은 “17년 만에 건물을 새롭게 단장하고 故 박영숙 선생님의 10주기를 맞이하여 박영숙홀 전시관을 여는 날이다. 무엇보다 좋은 파트너를 만나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이해를 넓혀가며 배움의 기회를 갖게 된 것이야 말로 소중한 인연이며, 여러 제약에도 흔쾌히 저희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 라고 말했다. 

평생을 민주화 운동, 여성운동, 환경운동에 헌신한 한국여성재단 초대 이사장인 故 박영숙 선생은 50여 년간 여성 평화 환경 활동가로 살았으며, 여성활동가들의 거울이자 나침반이다.

박영숙홀 전시 개관은 2023년 故 박영숙 선생의 10주기를 맞이해 성평등과 생명, 평화, 살림정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천했던 박영숙 선생의 삶과 가치를 재조명하여 그 뜻을 이어가기 위한 자리가 됐다.

류준화, 박영숙, 윤석남, 정정엽, 주황의 작품이 특별전 '내가 그린 여자들' 전시가 5월 30일부터 6월 29일까지(평일 12시∼18시, 수요일은 12시∼20시) 한국여성재단 지하 1층에 전시가 되며 누구든지 관람이 가능하다.

'내가 그린 여자들'은 세대, 매체에 따라 ‘여성’이라는 공통의 카테고리 안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상황들이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는 여지를 마련하고 나아가 앞으로의 여성의 실천적 행동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하고자 기획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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