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학교 밖 서울 청소년, 집에서 교과서 받는다

기사승인 2024.03.28  10:43:06

공유
default_news_ad1

- 서울시교육청, 27일부터 교과서 지원 방법 개선

학교 밖 청소년이 학습에 필요한 교과서를 집에서 받아볼 수 있도록 교과서 지원방식이 개선된다.

서울시교육청은 2024학년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교과서 지원 방식을 개선해 2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밖 청소년이 신청하면 집이나 학습기관 등으로 원하는 교과서를 직접 배송해주는 사업이 지난해 시범 실시에 이어 올해 전면 시행된다. 교육청은 청소년이 교과서를 받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약 10일에서 2일로 단축하고 교과서 지원 과목을 검정고시 대상 6과목에서 희망 과목 전체로 확대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2020~2022년 연평균 200여권이었던 연간 학교 밖 청소년 교과서 지원 규모가 지난해 2132권으로 늘었다.

2022년까지는 학교 밖 청소년이 교육청 누리집에서 교과서를 신청하면 교육청이 인근 학교에 개별적으로 연락해 과목별 교과서 재고를 확인하고, 학생·학부모는 직접 재고가 있는 학교에 가서 교과서를 받아와야 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으로 업무처리 방식을 개선하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해 학생·학부모가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교과서가 필요한 학교 밖 청소년은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희라 기자 heera2939@naver.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