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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권리, 투표를 통해 표현해요!

기사승인 2024.03.29  10: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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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유권자를 위한 참정권교육...투표 방법 등 강의교육과 모의투표 진행

양천구장애인권교육센터(센터장 신연주,이하 교육센터)는2011년 지자체 최초로 양천구에 문을 열어,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 구현을 목표로 비장애인에게는 장애인권교육과 장애체험활동을,장애인당사자에게는 자기계발과 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하고 하고 있다.

교육센터는 지난 2017년 19대 대통령 선거에서「2017년 양천구 성인발달장애인 권리증진을 위한 인권교육“나,투표하러 간다”」를 진행하였고, 2018년 7회 전국 지방선거에서「꼭꼭꼭,나 투표하러 간다」, 2022년 제8회 전국 지방선거에서「투표를 통해 우리의 권리를 누려요!」를 진행하면서 꾸준히 장애인 참정권 보장을 위한 교육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내달 10일 진행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양천구 장애인 유권자를 위한 참정권교육‘우리의 권리,투표를 통해 표현해요!’를 기획하여 진행한다.

3월 28일부터 4월 4일까지 총10회에 걸쳐 진행되며,양천구 내 장애인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성인발달장애인140여 명이 참여 예정이다.

교육은 발달장애인이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선거 참여의 중요성,투표 방법,사전에 확인해야 할 정보,투표의 절차와 규칙 등 전반적인 선거에 대해 전달하여 장애인 유권자로서 참정권을 인식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교육 내용 중 모의투표 체험을 통해 성인 발달장애인에게 낯선 투표환경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낮추고,투표 현장에서 제공되는 정보와 편의에 대해 이해를 높였다.

참정권교육 참여 후“투표하는 것을 알게 됐지만,글자로 되어 있는 투표용지에 투표하는 것은 여전히 어려웠다.” “어떤 정책이 필요한지 알게 되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내 손으로 투표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고 유권자로서의 권리를 행사하겠다는 다짐과 소감을 남겼다.

양천구장애인권교육센터 신연주 센터장은”교육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참정권에 대한 의미를 이해하고 장애인 유권자로서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하길 바란다.또한,참여자 소감처럼 발달장애인도 함께 투표할 수 있는 정당한 편의제공이 지속적으로 마련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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