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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어린이 안경 20% 할인…'서울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 18일 2차 모집

기사승인 2024.04.16  14:4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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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인쿠폰 사용처 확대로 4배 많은 신청 쇄도

서울시가 디지털 기기 사용이 빨라진 어린이들의 눈 건강을 지원하는 '서울 어린이 눈건강 지킴이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시가 민간기업과 협력해 서울 거주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에게 눈 검진(시력검사)과 안경 구입 시 최대 20%의 할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진행했던 1차 접수에서 신청자가 8000명을 돌파했는데, 이는 전년(2277명) 대비 약 4배가 증가한 규모다. 1차 접수 마감 이후에도 추가 신청 문의가 쇄도하는 등 어린이 양육 가정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부터 서울시안경사회가 새롭게 참여하면서 할인 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매장이 1400여곳으로 대폭 확대된 만큼 신청자 수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시민들의 관심과 수요를 반영해서 오는 18일부터 2차 신청을 접수 받는다. 인원 제한은 없으며, 서울시 거주 초등학생 이하(2011년 1월1일 이후 출생) 자녀가 있는 가구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18일 오전 9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신청 시 원하는 안경업체를 선택하면 되고, 휴대전화 문자를 통해 신청한 안경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다음달 3일에 받을 수 있다. 쿠폰 사용기한은 6개월이다. 기존에 신청했던 경우도 추가 신청할 수 있으며, 업체별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디지털 기기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아 아이 눈 건강에 대한 양육자의 걱정도 크실 것"이라며 "지난번 모집에서 많은 호응을 보내주셔서 추가 모집을 진행하기로 했다. 지난번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분들을 비롯해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가정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재훈 기자 bokji@bokjinew.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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