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연맹 청소년마음연구소(소장 허정)는 오는 28일 양육자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토크콘서트를 시립문래청소년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화목하고 건강한 가정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자 기획됐으며, 강연자로는 리플러스 인간연구소의 박재연 소장이 나선다.
1부에서는 박재연 소장이 ‘부모-자녀 간 공감 대화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2부에서는 참가자들이 제출한 고민에 대해 박 소장이 실시간으로 명쾌한 답변을 제시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 이상 자녀 및 주 양육자로, 참가를 원할 경우 한국청소년연맹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 게재된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본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확정된 참석자들은 토크콘서트 당일 휴대전화로 전송된 예약 완료 문자를 제시하면 입장할 수 있다.
또한 초등학교 저학년 청소년들을 위해 별도의 놀이형 체험교육이 같은 시간대에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존중’을 주제로 자신의 속마음을 표현하고 타인의 마음에 귀 기울이는 방법, 다양한 감정을 이해하는 과정을 놀이를 통해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국청소년연맹 청소년마음연구소는 이번 토크콘서트와 체험 교육 외에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과 포럼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윤희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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