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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AI 기업에 데이터 바우처 최대 4억원 지원

기사승인 2025.07.17  08: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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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터 수요-공급 매칭 안전 활용 의료 AI 혁신 가속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안전한 의료데이터 활용 촉진을 위해 16일부터 8월 8일까지 ‘의료 AI 데이터 활용 바우처 지원사업’ 수요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2025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으로 24억원을 추가 편성해 의료 AI(인공지능)를 개발하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데이터를 활용해 AI 기반 제품·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대상은 의료데이터 기반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제품·서비스(제약·의료기기·디지털헬스케어 등)를 개발·운영하는 중소기업·스타트업 8개소 내외다.

지원규모는 대형과제 4개소에 최대 4억원, 중형과제 4개소에 최대 2억원을 지원한다. 대형과제는 여러 종류의 의료데이터(모달리티 3종 이상)를 함께 사용하거나, 2개 이상 공급기관 데이터를 활용해 고도화된 AI 기술 기반 제품·서비스 개발·실증하는 과제다.

지원방식은 수요-공급 매칭 후 지원 대상 기업과 의료기관 간 협약 체결, 협약내용에 따라 데이터 가공·분석에 필요한 비용을 바우처로 지급한다.

AI 기술을 의료분야에 접목하면 신속·정확한 진단 보조, 필수의료 의료진 부담 경감 등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다양한 의료 AI 제품·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요자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의료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사례가 만들어질 것으로 복지부는 기대했다.

수요기관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보건의료정보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희라 기자 heera2939@naver.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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