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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양순분)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시각장애인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각장애인을 위한 ‘선풍기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KBS강태원복지재단의 공모 사업을 통해 진행됐으며, 생활이 어려운 만 65세 이상 시각장애인 어르신 9명을 대상으로 선풍기를 지원했다. 복지관은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제품 전달은 물론, 설치 및 작동법 안내까지 지원하며 무더위 속 안전한 여름나기를 도왔다.
담당 부서인 지역사회지원팀은 물품을 단순히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 방문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안부 및 상담을 진행하고 여름철 건강관리 수칙도 함께 안내함으로써 생활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했다.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양순분 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께 꼭 필요한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무엇보다도 이 따뜻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함께해 주신 KBS강태원복지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경기도 내 시각장애인을 위한 체감도 높은 복지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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