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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장협, 장애인 노인 종합 케어 ‘건강관리센터’ 개소

기사승인 2025.07.18  09: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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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14일 장애인은 물론 어르신까지 종합 건강관리를 서비스하는 ‘건강관리센터’를 개소했다.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회장 김원종, 이하 경기도협회)가 단체 최초로 장애인과 어르신 대상 종합 건강관리 서비스에 나섰다. 

경기도협회는 지난 14일 하남시지회(지회장 정규인)에 장애인은 물론 어르신까지 종합 건강관리를 서비스하는 ‘건강관리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김원종 경기도협회장과 31개 지회장, 건강관리센터 사업을 총괄하는 곽용섭 사업본부장과 협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기도협회는 “지난해 10월 김원종 협회장 취임 이후 협회의 사업 방향을 ‘장애인과 어르신의 건강관리 서비스’로 정하고, 곽용섭 본부장을 중심으로 관련 사업본부를 설치 운영해 왔으며, 그 첫 번째 성과로 이번에 전국 협회 중 최초로 하남시지회에 ‘건강관리센터’를 설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남시 설치에 대해 경기도협회는 “하남시지회 정규인 지회장의 적극적인 노력과 하남시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하남시에 첫 번째로 설치 운영하게 된 것”이라고 부연했다. 

첫 선을 보인 ‘건강관리센터’는 신체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과 어르신이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편리하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음이온 족욕: 노폐물 제거, 혈액순환 개선 ▲원적외선 좌욕: 혈액순환 개선, 통증 완화 ▲저주파 자극기: 근력 강화, 신경 기능 회복 ▲건식 찜질방: 체온 유지 및 신진대사 촉진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관리센터를 방문하는 장애인과 어르신은 1회 방문으로 4가지 서비스를 모두 제공받을 수 있다. 위치는 하남시 보훈회관이 이전하고 남아있던 건물 3층이다. 

경기도협회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장애인 만성질환 유병률은 84.3%로 비장애인 만성질환 유병률 37.4%의 약 2.3배에 달하며, 어르신 환자 또한 전체 환자 중 매우 높은 비율을 차지해 연간 진료비 41조원에 달하는 등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와 관련 경기도협회 김원종 회장은 “경기도협회는 31개 시군구 지회를 중심으로 지역 보건복지의 큰 축을 담당하는 목표를 가지고 본 사업을 31개 전 지회로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라며 “지역 어르신에게도 건강관리센터의 모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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