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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종성)은 11월 17일까지 장애인고용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국민이 직접 발굴해 개선하는「2025 KEAD 기업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다함께 일하는 내일을 만드는 더좋은 생각’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규제개선에 관심 있는 국민, 기업, 단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홈페이지(www.kead.or.kr) 공지사항을 참고해 개선이 필요한 기업 규제와 개선방안 등의 아이디어를 온라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과제는 △실제 사업 현장을 반영하지 못하는 현실과 괴리된 규제 △법령 간 충돌로 혼란을 초래할 수 있는 규제 △불필요한 서류 요구 등 행정처리를 지연시키는 규제 등 장애인고용 기업의 원활한 경영활동을 방해하는 모든 규제가 해당한다. 또한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고 장애인을 다수 고용한 사업장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개선 아이디어도 접수 가능하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 접수된 제안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100만원) △우수상 1건(50만원) △장려상 1건(30만원) 등 총 3건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며, 수상자는 12월 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이종성은 “선정된 제안을 적극 검토하여 해당 규제가 해소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개선 아이디어가 접수되어 장애인고용 기업의 성장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