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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11월 28일부터 12월 26일까지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시기는 지방자치단체 여건에 따라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다.
2026년 노인일자리사업은 초고령사회에 본격 대응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115만 2천 개의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와 건강 증진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내년부터는 경로당 배식 지원,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 노노(老老)케어 등 복지 수요가 높은 분야의 일자리를 ‘우선지정일자리’로 운영한다. 이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조치로, 신노년세대의 경험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일자리를 우선 배치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모집 대상 사업은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이다.
노인공익활동사업은 기초연금을 수급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노인역량활용사업과 공동체사업단은 만 60세 이상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은 11월 28일부터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방문 신청은 주소지의 행정복지센터,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등 수행기관에서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은 ‘노인일자리 여기’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노인일자리 상담 대표전화(1544-3388)를 이용하면 발신자 위치 기준으로 가장 가까운 수행기관으로 자동 연결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참여자 선정은 소득 수준, 활동 역량, 경력 등 기준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이뤄지며, 최종 선발 결과는 12월 중순부터 2026년 1월 초 사이에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정은경 장관은 “노인일자리는 소득 보탬뿐 아니라 삶의 만족도 향상, 우울감 개선, 의료비 절감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가 있다”며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된 2026년 노인일자리사업에 많은 어르신이 참여해 행복한 노후를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희라 기자 heera293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