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장애인체육회,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대회 선수단장에 양오열 동진기업 대표이사 임명

기사승인 2025.12.17  14:50:46

공유
default_news_ad1
17일 밀리토피아호텔 포트리스홀에서 열린 대한장애인체육회 제6대 집행부 제4차 이사회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장을 임명했다.(왼쪽 정진완 회장, 오른쪽 양오열 선수단장)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는  17일 밀리토피아호텔 포트리스홀에서 열린 제6대 집행부 제4차 이사회에서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장으로 양오열 동진기업(주) 대표이사를 임명했다.

양오열 선수단장은 동진기업(주) 대표이사이자 대한장애인체육회 부회장으로 재직 중인 인사로, 기업을 이끌어온 경영인으로서의 리더십과 함께 장애인체육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해왔다. 특히,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에서는 지원단장으로 활동하며, 선수단 지원과 대회 운영 전반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단 운영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추고 있다.

선수단장은 대한민국 선수단 참가를 총괄하고, 결단식·출영식·개·폐회식 등 주요 공식행사에 참석하는 한편, 대회 조직위원회 주관 단장회의 등 각종 공식 일정에 참여해 대한민국 선수단을 대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선수단장 임명을 통해 대회 준비 및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선수단이 최상의 환경에서 경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업 경영을 통해 축적한 조직 운영 경험과 파리 패럴림픽 지원단장으로서의 현장 경험이 선수단 운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대회는 2026년 3월 6일부터 15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 일원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50여 개국 665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알파인스키, 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노보드, 휠체어컬링 5개 종목에 선수단을 파견해 종합순위 20위 이내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