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자와 동행하는 도시’ 비전 성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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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년인사회 기념 떡케이크를 컷팅하고있다. |
2026 서울 사회복지 신년인사회가 29일 서울 마포구 케이터틀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서울특별시사회복지사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 행사에는 사회복지 현장 최전선에서 뛰는 관계자 150여 명이 모여 새해를 맞이하는 연대와 각오를 다졌다.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새해라는 단어는 언제나 우리를 설레게 하고 새로운 꿈을 갖게 하지만 복지 현장에서 마주하는 새해는 설렘과 꿈의 양만큼 묵직한 책임감으로 다가온다"며 "법과 제도가 미처 닿지 못하는 그늘진 곳을 찾아가는 '발'이 되고, 외로운 이웃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는 '귀'가 되어 모든 사람이 함께 어울려 사는 복지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3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취임을 앞둔 김 회장은 "모든 분야와 연대해 '사람의 온기'를 전하는 통로가 되겠다"며 서울시협의회장으로서의 마지막 메시지를 마무리했다.
심정원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장은 "올해 40주년을 맞아 연대의 힘으로 서울복지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며 "회원들과 함께 '복지서울'의 위상을 드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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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년인사회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이날 행사에는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강석주 의원을 비롯해 진수희 서울복지재단 대표이사, 박정숙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축사를 통해 복지 현장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최근 몇 년간 서울이 도시경쟁력 6위, 창업하기 좋은 도시, 금융중심도시 등 세계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서울이 OECD 선정 '포용성장도시'로 인정받은 것은 복지인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늘 함께 해주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서울이 약자와 동행하는 도시로 더욱 발전해 나가겠다"는 약속을 전했다.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오 시장의 철학과도 같은 '약자와의 동행'을 위해 서울시의회에서도 적극적인 보조를 맞출 것"이라며 "복지 현장에 계신 여러분들의 노고가 서울의 품격을 높여갈 것으로 믿어진다"고 했다.
"함께하는 복지, 따뜻한 서울"이라는 비전 아래, 이날 모인 이들은 차가운 겨울 속에서도 따뜻한 손길을 건네는 것이 진정한 연대의 정신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이들의 노력이 서울 시민 모두에게 희망이 되는 새해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라 기자 heera293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