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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에서 연결로” 양천구 5개 복지관, 중장년 고독사 예방 위해 ‘민·관’이 뭉쳤다.

기사승인 2026.02.10  11:5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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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의 복지 지형이 ‘연합’을 통해 더욱 단단해지고 있다. 서울시 양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대표협의체 위원장 김태구)에서는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중장년 남성 1인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지역사회 민·관 협력 네트워크 ‘함께 On(온)’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 1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양천구 내 5개 종합사회복지관(목동·신목·신월·신정·한빛종합사회복지관)이 손을 맞잡고 중장년 남성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함께 On(온)’ 주민발굴지원단 연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5개 복지관 소속 주민발굴지원단 56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사회의 고립 문제를 공동의 과제로 인식하고 해결해 나가기 위한 첫걸음을 뗐다. 고립 가구에 대한 기본 이해 교육을 시작으로 중장년 1인 남성 가구의 고독사 위험 특성과 발굴 방법, 사례 분석 등 심화 교육까지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특정 동네나 개별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중장년 남성 고독사’라는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양천구 전역을 아우르는 5개 복지관이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안전망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지역사회 사정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의 일상적 시야를 통해 고립위험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적시에 개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양천구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김태구 위원장은 “본 사업은 양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양천구 5개 종합복지관이 연합해서 주민활동가를 모시고 뜻깊은 이 자리를 기획했다. 지역사회가 가진 어려움에 관심 가지고 함께 해결하고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5개 복지관이 연합해서 지역의 어려움을 잘 해결하도록 하겠다. 추운 날 의미 있는 교육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감사 인사와 함께 연합의 의미를 전했다. 양천구청에서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양천구청 복지정책과 김금희 과장도 참석했다. 김금희 과장은 “복지관·동주민센터 문턱만 넘어오시면 좋을 텐데, 문턱 하나만 넘으면 살만한 세상이 많을 텐데 참 안타깝다. 이렇게 공공, 민간, 주민이 합심해서 숨어있는 위기 가구를 발굴하는 의미 있는 사업에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함께 지역의 고립 가구를 찾고 연결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라며 격려를 보냈다.

주민발굴지원단 연합교육을 시작으로 양천구의 고립 가구를 발굴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함께On(온)’ 사업에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고독사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짊어져야 할 과제다. 양천구 5개 복지관의 연대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 내 촘촘한 안전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희라 기자 heera2939@naver.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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