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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광명·안성·양평 '통합돌봄도시' 인프라 구축

기사승인 2026.02.20  10: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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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요양-주거 연계 '경기형 통합돌봄' 모델

경기도는 화성시, 광명시, 안성시, 양평군 등 4개 시군을 '통합돌봄도시'로 선정해 의료-요양-주거 연계 5대 인프라를 상반기 중으로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음 달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앞서 각 지역의 인구 구조와 특성에 맞춘 '경기형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하려는 선제적 조치다. 도는 도비와 시군비 총 64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은 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살던 곳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묶어서 지원하자는 취지의 제도다. 노쇠, 장애, 질병, 사고 등으로 일상생활이 힘든 사람이 병원이나 시설에 가지 않고도 원래 살던 집과 동네에서 의료·요양·돌봄을 통합적으로 받도록 하자는 것이다.

도는 이 같은 통합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통합돌봄도시에서 5대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다.

5대 인프라는 ▲동네병원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치위생사가 팀을 이뤄 집으로 찾아가 진료하고 건강을 관리하는 '우리동네 방문돌봄주치의' ▲방문간호와 방문요양 등 필요한 서비스를 묶어 한꺼번에 제공하는 '간호요양 원스톱패키지' ▲퇴원 후 일상복귀 적응훈련을 받는 '일상복귀 돌봄집' ▲큰 병원에서 퇴원한 환자가 집 근처 지역 병원에서 최대 3개월간 집중적인 물리치료나 재활 서비스로 안정적인 회복을 돕는 '일상복귀 치료스테이션' ▲돌봄이 필요한 분을 직접 찾아내고 복지·의료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설계하고 챙겨주는 전담 매니저 'AIP(Aging In Place) 코디네이터' 등이다.

도는 밀집된 도심 인프라를 활용하는 도시형 모델(광명), 급격한 도시화와 농촌의 특색이 공존하는 여건을 갖춘 도농복합형 모델(화성·안성), 광활한 면적과 의료 취약지라는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농촌 특화 모델(양평) 등 시군별 특성에 맞춰 5대 핵심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각 시군은 3~4월 서비스 신청을 받고 상반기 중 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통합지원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금철완 경기도 복지국장은 "이번 통합돌봄도시 사업은 단순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지금 사는 곳에서 누리는 통합돌봄'을 가장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도와 시군이 하나 된 엔진이 되어 도민이 어디서든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 혁신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희라 기자 heera2939@naver.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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