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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협의회, 온라인 사회공헌 매칭 플랫폼 ‘바로잇’운영 개시

기사승인 2026.04.30  15: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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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현훈)는 기업·공공기관과 비영리·사회적경제조직 간 사회공헌 협력을 지원하는 온라인 사회공헌 매칭 플랫폼 ‘바로잇’을 3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업 사회공헌은 일회성 기부를 넘어 기업이 보유한 기술, 서비스, 인력 등 고유 역량을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의 자원과 현장의 수요를 효과적으로 연결하고, 실제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협력기관과의 연계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그러나 그동안 사회공헌 정보와 협력 기회가 여러 경로로 분산되어 있어 기업은 자사 방향에 맞는 사업이나 수행기관을 찾는 데 어려움이 있었고, 비영리단체 등 수행기관 역시 개별 네트워크에 의존해 협력 기업을 발굴해야 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공헌 자원과 현장의 수요를 체계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온라인 사회공헌 매칭 플랫폼 ‘바로잇’(https://crckorea.kr/baroit/)을 구축·운영한다.

‘바로잇’은 “필요한 곳에, 필요한 만큼, 바로 잇는다”는 의미를 담아 기업·공공기관의 사회공헌 자원과 비영리·사회적경제조직 등의 사업 수요를 연결하고, 실제 협력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바로잇’은 사회공헌 수요와 기업·기관의 지원 정보를 등록·관리하고, 분야·지역·대상별 검색을 통해 협력 가능한 파트너를 탐색·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은 재정, 물품, 기술, 인력 등 지원 가능 자원을 등록하고 적합한 사회공헌 사업과의 매칭을 제안받을 수 있으며, 수행기관은 사업 내용과 필요 자원을 등록해 협력 기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발굴할 수 있다.

등록된 정보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의 검토를 거쳐 플랫폼에 게시되며, 이후 협력 의사가 있는 기관 간 사업 내용, 역할, 일정 등을 협의해 실제 사회공헌 사업으로 연계된다.

또한 플랫폼에서는 매칭 기능 외에도 정부 정책, 공동 사회공헌 프로그램, 우수사례 등 사회공헌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사회공헌 사업 기획에 필요한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하고, 자사 비즈니스 모델과 연계한 전략적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수 있다.

우수 협력사례는 홍보 지원과 함께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등 인센티브 제도와 연계하여 성과 확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플랫폼 운영에 앞서 기업, 비영리, 소셜벤처 등 다양한 참여자가 참여하는 사전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사용자 관점에서 플랫폼의 활용성과 편의성을 검토해 개선사항을 반영했다.

향후 협의회는 참여 기업과 기관을 확대하고 초기 매칭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해 플랫폼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 사회공헌이 보다 전략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공공기관, 비영리단체(NPO)·사회적경제조직, 지역사회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현훈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사회공헌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다양한 주체 간 협력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바로잇’을 통해 기업과 현장이 보다 쉽게 연결되고, 실질적인 협력사업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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