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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사협회 제21대 회장에 오승환 현 회장 재신임

기사승인 2019.12.05  10: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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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사협회 제21대 회장에 오승환 현 회장 당선

전국 100만 사회복지사를 이끌 제21대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장에 현임 회장인 기호 1번 오승환 후보(53)가 당선, 유권자로부터 재신임받았다. 접전을 펼친 기호 2번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회장 장순욱 후보(58)였다.

당선인 임기는 2020년 3월 1일부터 2023년 2월 28일까지다.

오승환 당선인은 지난 3년간 “당당한 사회복지사 대한민국 복지의 힘찬 미래를 열어갑니다”를 슬로건으로 제20대 한국사회복지사협회를 이끌어 왔다.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시작으로 대선후보 초청토론회, 제1회 사회복지정책대회를 통해 협회 위상을 높였고, 사회복지 특례업종 폐지 및 대체인력파견사업 도입으로 사회복지 현장의 노동환경을 개선해 왔다.

자격제도 개편(3급 폐지, 이수교과목 및 실습 기준 강화, 영역별 사회복지사 도입 등)은 물론, 단일임금체계 도입을 위한 연대 구성 및 토론회, 광화문 집회 등을 통해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해결 약속을 받아내는 등 처우개선 성과도 진행 중이다.

이번 재신임으로 오 회장이 공약한 단일임금체계 실현 및 2급 국가시험제 도입 정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선거운동 기간은 11월 11일부터 12월 3일까지 23일 간이었으며, 선거일은 12월 4일 이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투표시스템을 통해 투표를 진행해 투표율은 61.67%(최종 선거인 33,741명 중 20,809명 참여)로 오승환 당선인 득표율은 59.87%(12,459표)였다.

이날 당선증을 받은 오 당선인은 “지난 3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3년은 전문가다운 전문가, 사회로부터 존중받는 전문가, 일할 맛 나는 현장, 혁신하는 협회, 복지국가를 선도하는 협회가 되도록 하겠다”며, “전국에 계신 100만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오 당선인은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 현재 울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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