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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에프엔씨가 9월 28일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을 위해 현금 1,000만 원 및 물품 8,400만원를 기부했다. |
남유에프엔씨(대표 남유숙)가 지난달 28일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에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을 위해 현금 1000만 원과 남유에프엔씨 키즈화장품 브랜드 아이보들 크림, 선쿠션, 손소독제 및 케이스 8400만 원 상당의 물품 1만3000개를 기부했다.
후원금품은 여성청소년을 위한 생리대키트 제작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지원되었으며, 금번 제작된 생리대키트에는 6개월 분량의 생리대, 생리대파우치, 여성청결체, 찜질팩 등 생리기간 동안 사용할 제품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화장품 및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소독제로 구성됐다.
남유에프엔씨는 지파운데이션과 함께 2018년부터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100명을 선정해 6개월 마다 정기적으로 생리대키트 지원 뿐 아니라 임직원들이 함께 키트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남유숙 남유에프엔씨 대표는 “생리대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일상생활에 필요한 필수품임에도 불구하고 생리대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청소년들이 있다는 것이 안타깝다”며 “여성청소년들이 위생적이고 건강한 생리기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충관 지파운데이션 대표는 “여성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후원으로 용기와 희망을 전해주신 남유에프엔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성청소년들이 상처 받지 않고,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파운데이션 또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윤희 기자 bokji@bokj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