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건협, 인도네시아 아체州 초등학교 위생시설 지원

기사승인 2020.12.03  14:29:01

공유
default_news_ad1

- 코로나19 대응 위해 화장실 11곳, 개수대 60개, 체온계 110개 설치 및 지원

△ 초등학교 화장실 완공식이 지난 11월 26일 아체(Aceh)州 정부 Ichwanul Fitri 학교보건위원장 등 27명의 현지 학교보건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아체베사르 SDN Lamreung 초등학교에서 개최됐다. (2020년도 민관협력사업 현지 코로나 대응 계획)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이미경) 민관협력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초등학생 건강증진 지원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인도네시아 아체(Aceh)州 반다아체(Banda Aceh) 및 아체베사르(Aceh Besar) 지역 초등학교에 화장실과 개수대 설치를 완공했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것으로, KOICA와 함께 약 1억 2000만원 규모로 진행했다.

화장실은 학생들의 접근성과 위생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사업대상학교 11개교에 2개월 기간의 공사를 거쳐 완공됐다.

학생들의 손 씻기 일상화를 위한 개수대는 사업대상학교 30개교에 2개씩 총 60개가 설치됐다. 이외에도 집합시설의 코로나19 예방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고성능 비접촉식 체온계 110개를 현지 보건국에 지원했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전 세계에서 유행중인 코로나19 상황에서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체지역 초등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현지 지역정부와 학교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KOICA와 함께 지속적으로 개발도상국 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등학교 화장실 완공식이 지난 11월 26일 아체(Aceh)州 정부 Ichwanul Fitri 학교보건위원장 등 27명의 현지 학교보건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아체베사르 SDN Lamreung 초등학교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Ichwanul Fitri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 아체지역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지원을 해준 KOICA와 건협 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건협은 2012년부터 2017년까지 1, 2차에 걸쳐 6년간 인도네시아 아체州 반다아체(Banda Aceh) 및 아체베사르(Aceh Besar) 지역에서 학생건강검진, 학교보건실 인프라구축 등 현지의 열악한 학교보건환경을 개선했다.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18년부터는 학교보건관계자 역량강화교육을 중심으로 한 현지 학교보건시스템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