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SBS 8시 뉴스 「”장애인이 대단해? 장애인컬링회장이 비하?」”
이명호(前대한장애인체육회장, 기호2번) 후보자가 지난 13일 SBS 8시 뉴스에 보도된 ‘대한장애인컬링협회 회장의 장애인 비하 발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는 재임기간 동안 ‘스포츠 인권’을 중요시 해왔다. 이는 지난 11일 문 대통령이 신년사를 통해 스포츠 인권을 거듭 강조한 사실과 그 맥락을 같이 한다.
이 후보는 이번에 논란이 된 대한장애인컬링협회 회장 사건에 대해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밝힐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무엇보다 장애인체육단체의 수장이 장애인들을 비하하는 폭언과 행위는 있을 수 없는 일임은 당연한 일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이 후보는 제5대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선거와 관계없이, 전 대한장애인체육회장으로 이런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무엇보다 장애인선수들의 인권이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오랜 악습이나 만행들을 반드시 뿌리 뽑겠다고 언급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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