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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건강에 백해무익한 흡연

기사승인 2021.05.17  15: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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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십이지장 궤양과 흡연
술이 담배보다 위궤양에 더 해롭다고 생각 하지만 위로 들어가지 않고 폐로 들어가는 담배가 더 해롭다.
위.십이지장궤양이 있는 사람이 담배를 피우면 혈류량을 감소 시켜 궤양을 더 악화 시키게 된다.
담배를 피우면 위산 분비는 촉진 되는 반면에 위산으로부터 위를 보호하는 포로스타글라딘의 분비가 억제 되면서 산을 중화 시키는 능력이 약해져서 위산이 위벽에 상처를 주게 되고 위궤양을 일으키는 세균에 대한 저항성도 낮아지게 된다.

□흡연과 암 발생
흡연으로 주로 걸리는 암은 폐암과 후두암을 비릇하여 간암, 대장암, 방광암, 위암, 자궁경부암, 췌장암 등 다양한 암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며 동맥경화증,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과 만성 폐쇄성질환, 폐렴, 천식 등의 호흡기계 질환, 그리고 임신 중 합병증과 같은 생식기계 질환 등 많은 질병의 발생 원인이 된다.

□흡연 량과 질병에 걸릴 위험
담배를 줄여도 우리 몸은 혈중 니코틴 농도를 유지 하려하기 때문에 실제 니코틴 흡수량에 차이가 없고 중독성은 유지 된다.
흡연자는 자신이 원하는 니코틴 농도에 도달할 때까지 흡연을 하므로 흡연 량이 줄어들면 담배 연기를 더 깊이 빨아들이고 흡연 시 숨을 멈추고 연기를 길게 폐로 집어넣고 절반 정도 피우던 담배를 끝까지 피우게 된다.
사람이 담배연기를 들이마신 뒤 연기가 닿고 지나가는 곳에서만 독특한 형태의 유전자(DNA)돌연변이가 일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있듯이 흡연 량과 암 발생의 상관관계를 통계적으로 분석하는 역학조사로 흡연의 유해성을 입증 해 왔지만, 담배 속 유해 물질이 돌연 변이를 일으켜 암이 생긴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밝혀진 바도 있다.


□독한 담배 순한 담배
순한 담배는 타르 및 니코틴 양이 적은 담배를 말한다. 그러나 폐암의 위험성은 저 타르 담배와 중간 정도의 타르 담배는 같다.
목 넘김이 부드러운 순한 담배는 좀 더 깊게 들여 마시게 되고 하루에 더 많은 양의 담배를 피우게 되어 더 많은 타르를 마시게 된다.
건강에 덜 해롭다는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단어는 사용이 금지 되기 때문에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담배에 ‘라이트’, ‘마일드’란 용어 사용하는 것을 금지 시켰다.
일반담배와 저 니코틴 담배의 체내 니코틴 흡수율에서도 큰 차이가 없으며, 결국 담배는 순한 담배, 독한 담배의 차이가 없다고 보면 될 것 같다.

담배는 줄이는 사람이 금연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적절한 금연 방법을 통해 금연하는 게 최선의 방법이다.

                             자료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광역시지부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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