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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경제·청렴·바이러스 점자도서 제작

기사승인 2021.10.18  10:5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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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서울동부지역본부(본부장 김장권)에서 제작비용 500만원과 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의 지원을 받아 시각장애인을 위한 경제, 청렴 및 바이러스 관련 점자도서를 제작, 보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자원봉사활동으로 인해 제작된 점자파일은 ‘돈의 심리학’, ‘어려웠던 경제기사가 술술 읽힙니다’, ‘아들아, 돈 공부해야 한다’, ‘금융을 모르는 그대에게’, ‘리더의 승패는 청렴이다’, ‘팬데믹 시대를 위한 바이러스 면역 특강’ 등 총 6종이다.

현재 인터넷 사이트인 ‘넓은 마을’과 모바일 어플 ‘행복을 들려주는 도서관’에 보급되어 있다. 점자도서는 위 책 중 3종을 선택하여 제작한 후 총 6권을 전국 점자도서관 및 시각장애인복지관과 맹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캠코의 점자도서 제작 및 기부는 2017년부터 5년째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점자도서는 일반도서를 구입해 자원봉사자가 직접 그 내용을 입력하고, 입력된 파일을 점역교정사가 점자 규격과 규정에 근거해 점역, 인쇄하는 방식으로 제작된다.

캠코는 자사 주요 사업인 금융회사 부실채권의 인수, 기업구조조정업무 등을 고려하여 점자도서 제작시 경제·금융 분야 도서를 선정해왔다. 올해는 직원들의 청렴윤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캠코의 청렴문화를 전파하기 위하여 청렴 도서를 추가하였으며, 코로나19 바이러스 관련 도서도 선정했다.

김장권 캠코 서울동부지역본부장은 “이번 점자도서 제작이 시각장애인의 경제·코로나19에 대한 정보 접근성 및 청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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