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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도 KWBL 휠체어농구리그' 17일 개막

기사승인 2022.06.15  1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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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휠체어농구연맹(총재 최욱철)은 '2022년도 KWBL 휠체어농구리그' 개막식을 오는 17일 오후 1시부터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 오프닝 공연은‘미스트롯2’에 출연했던 가수‘하이량’의 공연으로 관중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

개막식 공식행사는 최욱철 연맹 총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대행의 환영사에 이어 대한장애인체육회 등의 축사가 진행되며, 이어서 가수 하이량을 연맹의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위촉식이 진행된다.

개막식에 이어 오후 2시 15분부터 제주삼다수와 코웨이의 개막 경기가 개최되며, KBS 1TV를 통해 서울과 수도권지역에 생중계한다.

2022시즌 경기일정을 살펴보면 제주한라체육관에서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6개 팀이 9월 18일까지 정규리그 3라운드 총 45경기를 제주, 수원, 고양, 대구, 춘천 등 지역별로 순회 개최한다.

플레이오프 경기(정규리그 2위 vs 3위)는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제주구좌체육관에서 개최되고, 챔피언 결정전(정규리그 1위 vs 플레이오프 승자)은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챔피언을 결정짓는다.

이번 시즌 관전 포인트는 각구단 주축 선수들의 이적과 영입으로 팀 전력을 속단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2021년도까지 서울특별시청에서 활약한 이윤주 선수가 춘천시장애인체육회로 이적하였고, 제주삼다수의 김호용 선수는 코웨이, 고양홀트의 공대영 선수는 제주삼다수로 각각 이적하였다. 신인 선수를 포함한 선수 영입은 제주삼다수 2명, 대구광역시청 1명, 고양홀트 1명, 춘천시장애인체육회 1명, 무궁화전자는 21시즌과 동일한 국내용병 2명을 각각 영입했다.

특히, 올해는 코웨이(주)에서 코웨이휠체어농구단을 창단하였다. 코웨이휠체어농구단은 임찬규 단장과 지휘봉을 잡은 김영무 감독, 주장 양동길 선수와 2021시즌 MVP를 수상한 오동석 선수 등 2019시즌부터 2021시즌까지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멤버들로 구성된 신생 구단이다.

연맹 측은 올해 경기는 새로 출범한 코웨이 휠체어농구단과 최근 5년간 우승 2회, 준우승 3회를 하고 월드스타 김동현 선수를 보유한 제주삼다수 휠체어농구단, 그리고 창단 후부터 꾸준히 전력을 보강하여 올해 열린 두 번의 컵대회를 모두 석권한 신흥 강호 춘천시장애인체육회 휠체어농구단 등 세 팀이 팽팽한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휠체어농구연맹 최욱철 총재는 코로나19의 악재 속에도 불구하고 두 시즌동안 단 한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고 리그를 성공리에 마칠 수 있게 해주신 선수단과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우리나라 휠체어농구의 발전을 위해 신인 선수 발굴과 구단 창단 유치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을 목표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히면서, 휠체어농구 발전에 부흥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경기장에 찾아와 선수들에게 격려와 응원을 부탁했다.

참고로 1부 리그 대회와는 별도로 휠체어농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고양파이브휠스 휠체어농구단, 춘천스마일 휠체어농구단, 울산광역시 휠체어농구단, 대전광역시 휠체어농구단 등 4개 팀이 출전하여 6개 경기를 치르는 2부 리그 경기도 대회 기간에 함께 열린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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