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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돈의동 쪽방촌 방문…"폭염 보완대책 세울 것"

기사승인 2022.06.30  08: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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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와 함께 후텁지근한 날씨가 계속된 29일 서울 종로구 돈의동 일대 쪽방촌에서 이 지역 최영민 쪽방상담소장과 함께 골목을 오가며 여름철 쪽방촌 폭염 대책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서울시 제공]

오세훈 서울시장이 29일 쪽방촌을 방문해 무더위쉼터 등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을 점검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을 찾아 주민들의 애로 사항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구직난과 치안 불안 등을 호소했다. 또한 쪽방촌 내 에어컨 설치율이 30%에 그치는 데다 전기세 부담으로 제대로 틀기도 어려운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돈의동 쪽방촌에 설치된 에어컨은 총 28대로, 84개 동(총 730실) 기준으로 설치율은 30%에 불과하다. 거주민 501명의 약 33%(167명)가 65세 이상 홀몸노인이라는 점에서 폭염 피해를 막으려면 추가 대책이 필요하다는 게 쪽방촌 측의 설명이다.

오 시장은 "8개 동이 에어컨 하나를 같이 쓴다고 하니 턱없이 부족할 것 같다"며 "보완 대책을 세우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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