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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인천공동모금회 박용훈사무처장, 나눔리더 안정훈씨와 가족들 |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상범, 이하 인천공동모금회)는 29일 모금회에서(주)이노그리드 안정훈씨(49)가 나눔리더 213호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홈런폭격’으로 유명한 SSG랜더스 팬인 안정훈씨는, 지난 6월 SSG랜더스 김광현선수의 국가 유공자들을 위한 자선 경매에서 물품 낙찰자로 선정 되 1411만원을 기부하며, 1년 내 100만원 이상을 기부·약정하는 인천공동모금회 개인기부자 모금프로그램인 나눔리더에 가입했다.
안정훈씨는 사회의 소외된 분들을 돕자는 취지에 동감하며 자선 경매로 기부에 참여하게 됐으며, 기부금은 인천보훈지청 추천을 통해 저소득 6.25참전용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정훈씨는 “소중한 선행의 기회를 제공해주신 인천공동모금회와 SSG랜더스 모두 감사드린다.”며 “김광현 선수의 팬으로서 배번과 동일한 29일에 나눔리더에 가입해 가족들과 최고의 추억을 만들 수 있어 행복하다”라고 밝혔다.
인천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은 “개인으로서 큰 금액을 기부해주신 안정훈씨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주신 성금은 생활이 어려우신 저소득 6.25참전용사를 지원하는데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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