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이 사회적 고립 당사자 20명에게 원예치료 프로그램 제공하고 있다 |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종범)은 최근 1인 가구 증가, 정보화 시대에 따른 디지털 소외계층 증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 가구가 증가됨에 따라 올 해 3월 서울시복지재단 사회적고립가구지원사업 ‘잇다’ 선정을 통해 지역 내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에 힘쓰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사회적고립가구지원사업 ‘잇다’ 일환으로 고립 당사자 20명을 대상으로 마음이음 프로그램(원예치료)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음이음 프로그램은 총 5회기 동안 매주 2회씩 고립 당사자들이 외부활동을 할 수 있도록 ‘원예’라는 매개채를 통해 모임을 가지고 동년배들과 함께 긍정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립신내노인종합복지관 김종범 관장은 “고립가구의 문제가 사회적으로 이슈되는 만큼 노인복지관에서도 변화되는 사회 환경에 맞춰서 대응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이번 원예 치료를 통해 고립 당사자들이 집에만 머물지 않고 사회로 나아가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하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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