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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공제회, 충남 공주시에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기탁

기사승인 2023.10.24  11: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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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사회복지공제회는 23일 충남 공주시청을 찾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사회복지시설의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좌측부터 최원철 공주시장, 강선경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이사장 강선경)는 지난 23일 충남 공주시청을 찾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사회복지시설의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강선경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 최원철 공주시장과 양 기관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전달된 성금은 공주시를 통해 시설별 피해 규모에 따라 복구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공주시는 지난여름 집중호우로 충청권 최대 강수량을 기록하며 대규모 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고, 지난 2021년 공제회와 공주시는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과 시설 안전관리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협력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한국사회복지공제회 강선경 이사장은 “사회복지시설은 사회취약계층이 많이 이용하는 만큼 시설종사자 및 이용자의 안전과 일상 회복을 위해 빠른 복구가 절실하다”며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으셨을 공주시 사회복지시설과 종사자, 이용자분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양 기관이 협력하여 사회복지분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공주를 시작으로 전국에 퍼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공제회의 깊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공주시 사회복지종사자 및 이용자의 안전이 최우선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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