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장애인복지관(관장 윤용식)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2024 DADARUN SEJONG’ 걷기대회를 4월 20일 오전 10시 세종호수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세종특별자치시, 복권위원회가 지원하고 세종시장애인복지관이 주최·주관한다.
‘다함께 다름을 인정하기’라는 의미의 다다런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1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개최되는 장애인식개선 기부런 캠페인이다.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을 시작으로 산책로 4.2km코스를 따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걸으며 소통하고 편견의 벽을 허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대회에는 걷기뿐만 아닌 참여자들을 위한 각종 체험부스와 문화행사, 축하공연, 경품추첨 및 기념품 제공 등 풍성한 즐길 거리도 진행될 예정이다.
세종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월 1일부터 사전접수가 진행되며, 420명 선착순 마감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장애인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용식 관장은 "올해로 4회를 맞는 장애인식개선캠페인 다다런 대회를 통해 모두가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여 편견과 차별이 없는 세종시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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