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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공단, 경계선 청년 고용지원프로그램 진행

기사승인 2025.07.14  10: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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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사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경계선 청년과 직무지도원 모습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종성)은 고용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경계선 청년을 위한 ‘경·사·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행정안전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최한 ‘공공서비스디자인 지원 과제’의 실행 단계로, 경계선 청년 고용지원 사각지대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경험으로 연결하는 ‘경사로’는 일 경험이 없는 경계선 청년과 경계선 청년 고용 경험이 없는 기업을 연결해주는 고용지원프로그램으로, 경계선 청년 3명이 ㈜더블루 산하 카페 3곳에서 6.30.(월)~7.11.(금)까지 2주간 직업훈련에 참여했다.

직업훈련에 앞서 사업체 고용컨설팅을 실시하였으며, 대상자의 원활한 직무 적응을 위해 서울특별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밈센터)와의 협업으로 경계선 청년 이해도가 있는 직무지도원을 사업체에 배치했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계선 청년 A군은 “무슨 일이든 해보고 싶었는데 평소 하고 싶었던 직무로 일하게 되어 기뻤다.”며 “앞으로 나도 일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또한 사업체 담당자는 “경계선 청년 고용은 생소했고 막연했는데, 직접 접해보니 업무 습득능력이 기대 이상이었다.”며, “무엇보다 경계선 청년에 대한 이해도가 있는 직무지도원의 역할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경계선 청년, 사업체 의견과 평가를 바탕으로, 국민디자인단과 함께 프로그램의 방향성과 개선점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후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경계선 청년 대상 중‧장기 고용지원 정책개발과제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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