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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협회, 행동하는 장애청년드림팀 20기 해외 출정 알리는 발대식 개최

기사승인 2025.07.14  10: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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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림팀 20번째 해외도전, 영국·미국·호주 3개국으로 출정 선포

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인규, 이하 ‘재활협회’)와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지난 11일 글래드여의도에서 ‘장애청년드림팀 6대륙에 도전하다’(이하 ‘드림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0기를 맞은 드림팀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장애청년 해외연수 프로그램으로, 장애청년과 비장애청년이 함께 팀을 이뤄 해외 현장에서 장애인권 사례를 직접 탐구하고, 그 경험을 국내에 환류하며 사회 변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기 단원들은 ‘행동하는 장애청년드림팀’을 연수주제로, 단순한 탐방을 넘어 실제 변화를 만들어내는 주체적 청년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총 6개팀, 52명의 단원들은 영국, 미국, 호주 3개국 연수에 나선다.

다온팀은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짓지않는 청년정책을 살피기 위해 김대룡 교수(나사렛대 재활자립학부)와 함께 영국의 ▲그레이터맨체스터 청년지원네트워크(Greater Manchester Youth Network) ▲이퀄피플멘캡(Equal People Mencap) 등 정부부처, 민간기관, 당사자집단을 아울러 살필 예정이다.

INCLUDE팀은 김동호 대표(장애주류화정책포럼)을 필두로 호주의 적극적 차별대응을 통한 장애인의 사회통합 사례를 살피기 위해 ▲장애인차별 법률지원 서비스(Disability Discrimination Legal Service) ▲호주 인권위원회(Australian Human Rights Commission) 등에서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기반한 당사자들의 진정사례들을 인터뷰한다.

이외에도 장애인 크리에이터(Creapy팀), 특수교사(다름답다팀), 장애인체육(BLT팀)과 휠체어럭비(Re:Play팀) 등 현재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청년들이 모여 해외의 선배들을 만나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진로개척에도 나선다.

발대식은 각 팀의 최종적인 연수계획을 공유하고 그동안 연수를 준비해온 20기 단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4년 연수를 다녀온 선배 서연주 청년이 직접 응원을 전하고 경험담을 공유하여 20기 청년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20기 대표 진하윤 청년은 “우리는 스스로의 한계에 부딪히고, 또 다시 도전하며 용기 있게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앞으로의 여정은 서로의 손을 굳게 잡고 의지하며 함께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김인규 회장은 “청년들이 연수를 통해 나누고 올 목소리는 우리가 앞으로 만들어갈 포괄적 사회에 큰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즐거운 연수를 위해 마지막 연수팀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20기 단원들,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김인규 회장과 더불어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 국민의힘 최보윤 국회의원, 보건복지부 이춘희 장애인권익지원과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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