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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지난 18일 前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 선수와 함께하는 ‘제1권역 레드아너스 토크콘서트(서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전국 3개 권역(서울,대전,부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레드아너스 토크콘서트‘의 첫 번째 자리로,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하는 등록헌혈회원(ABO Friends)에 대한 감사와 존경을 전하고자 마련되됐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3회 이상 헌혈에 참여한 헌혈자 400명이 초청됐다.
흰물결 아트센터 화이트홀에서 열린 이번 토크콘서트는 ‘도전하는 꿈은 아름답다’ 라는 주제로 ‘이상화 선수’의 국가대표 도전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다회헌혈자 및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한 단체를 위한 감사패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감사패는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한 중앙그룹, 청담우리들병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의정부시협의회에 수여되었으며, 지속적으로 헌혈에 참여한 ‘서찬근(헌혈 205회)’, ‘공병삼(헌혈216회)’, 유병선 가족 일동(가족 합산 629회)‘, 그리고 헌혈 봉사활동에 힘써온 제주다솜헌혈봉사회 윤평식 회장에게도 전달 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대한적십자사 이재용 서울중앙혈액원 원장은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참여해주시는 등록헌혈회원 여러분 덕분에 올 한 해도 안정적인 혈액수급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헌혈자에 대한 예우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레드아너스 토크콘서트’는 10월 25일 대전(김영하 작가)과 11월 1일 부산(나영석 PD)에서 각각 이어 진행될 예정이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