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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제11회 전국장애인바리스타대회' 성료

기사승인 2025.11.11  1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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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은 7일 서대문구 신촌 코지 컨벤션센터에서 ‘제11회 전국장애인바리스타대회’를 개최했다.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송용성)은 지난 7일 서대문구 신촌 코지 컨벤션센터에서 ‘제11회 전국장애인바리스타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바리스타의 전문성과 열정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커피를 매개로 지역사회가 함께 공감하고 응원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예선을 통과한 12명의 본선 진출자는 무대에서 라떼아트와 에스프레소 추출 실력을 겨뤘다. 

본선은 △발달장애 부문 △발달 외 장애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가자는 제한 시간 내 에스프레소 3잔과 라떼아트 자유 패턴 1잔을 완성해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받았다.

심사는 월드 라떼아트 세계 챔피언 최원재 바리스타, 엔제리너스 바리스타 월드그랑프리 심사위원 유영일 바리스타, 전국 장애인기능경기대회 은상 수상자 윤경미 바리스타가 참여해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현장에서는 고유리 프로 바리스타의 라떼아트 특별 시연도 진행되어 관람객에게 수준 높은 커피 예술을 선보였다.

이번 대회 수상자는 ▲ 발달장애 부문: 금상 신건형, 은상 이진남, 동상 이호빈 ▲ 발달 외 장애 부문: 금상 김경수, 은상 양진영, 동상 오혜선 등 이다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의 송용성 관장은 “참가자 한 분 한 분이 커피 한 잔에 담은 열정과 진심이 큰 울림으로 전해졌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전문성과 자긍심을 더욱 키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장애인바리스타대회’는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서로의 가능성을 응원하는 ‘열린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장애인의 자립과 고용 확대를 위한 기반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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