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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빛나게 하는 나눔’…제13회 사랑의열매 나눔공모전 시상

기사승인 2025.11.19  13: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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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열린 제13회 전국 초·중·고 학생 사랑의열매 나눔공모전 시상식에서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및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와 교육부가 함께 주최하고 전국 시‧도교육청, 한국교육방송공사,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하는 ‘제13회 전국 초·중·고 학생 사랑의열매 나눔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8일 개최됐다.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개최된 시상식에는 대표 수상자와 가족 70여명,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나눔공모전 심사위원장을 맡은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김동일 교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전국 초·중·고 학생 사랑의열매 나눔공모전’은 아동·청소년들이 일상 속 나눔의 가치를 깨닫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국내 대표 나눔공모전이다.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나를 빛나게 하는 나눔’을 주제로 ▲글(시/산문) ▲이미지(손 그림/포스터/일러스트) ▲굿즈 디자인(로고와 열매둥이 캐릭터를 활용한 모든 형식)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내가 생각하는 나눔 △나눔에 대한 자유로운 표현 △학교(일상)생활 속 다양한 나눔 실천 등 세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자신만의 생각과 경험을 자유롭게 담아냈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2843건의 작품이 접수되며, 해를 거듭할수록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2013년 제1회 나눔공모전 이후 현재까지 개인과 학교 등 총 13만3693건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1만2775건의 시상이 이루어졌다.

교육부장관상의 영예는 △글 부문 ‘마음을 위한 나눔이었던, 나눔에서 마음으로 가는’의 거창고등학교 3학년 김예건(19) 군, △글 부문 ‘나의 위선에 대하여’의 충남여자중학교 1학년 김단아(14) 양, △그림 부문 ‘나눔의 온도계로 우리의 사랑을 채워봐요!’의 가내초등학교 6학년 차동희(13) 군, △글 부문 ‘나눔 충전기’ 서울고일초등학교 3학년 임성윤(10) 군, △지도교사 부문 덕원예술고등학교 어진이 교사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외에도 △시ㆍ도 교육감상 18명, 1개교, 지도교사 1명 △한국교육방송공사장상 7명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 20명, 1개교, 지도교사 1명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상 30명 △사회복지공동모금회지회장상 100명이 수상했다.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은 “나눔공모전에 출품된 모든 작품에서 나눔에 대한 학생 여러분의 뜻깊은 경험과 따뜻한 마음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공모전을 준비하며 이루어진 나눔에 대한 고민과 실천이 앞으로의 삶을 더 깊고 단단하게 만드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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