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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열린맛나눔터’ 개소

기사승인 2025.12.22  15: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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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맛나눔터 개소식에서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가운데), 박기홍 동부혈액원장(왼쪽 두 번째), 허연호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장(오른쪽 다섯 번째), 박명숙 봉사회 서울시협의회장(왼쪽 다섯 번째) 등 주요 참석자들이 떡케이크를 나누고 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22일 서울 종로구 중앙봉사관에서 ‘열린맛나눔터’ 개소식을 열고, 서울 도심권 취약계층을 위한 식생활 지원과 나눔 활동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에는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을 비롯해 박기홍 동부혈액원장, 허연호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장, 박명숙 봉사회 서울시협의회장과 종로·중구·성동·동대문·광진 5개 구협의회장 및 봉사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중앙봉사관은 1985년 신축 이후 서울 도심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의 거점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에 조성된 열린맛나눔터는 중앙봉사관 2층을 리모델링해 마련한 식생활 지원 특화 공간으로, △취약계층 대상 밑반찬 및 계절 음식 제작 △지역 맞춤형 나눔 프로그램 운영 △재난 시 긴급 급식 지원 등 적십자 봉사활동의 실질적인 조리·제작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개소식과 함께 동지(冬至)를 맞아 지역 상권 주민들과 함께하는 팥죽 나눔 행사와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도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적십자의 취약계층 지원 활동에 대한 공감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열린맛나눔터의 취지를 공유하며 나눔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은 “중앙봉사관에 마련된 열린맛나눔터는 적십자의 도심권 식생활 지원 활동을 보다 세밀하고 지속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돌봄과 나눔 활동을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연호 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장은 “열린맛나눔터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탁을 전달하는 실질적인 나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문선 기자 moonsun9635@naver.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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