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 116호점(익산시청점)이 2일 익산시청 1층 로비에서 개소했다. |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경혜, 이하 개발원)이 중증장애인에게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신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익산시청점(116호점)’이 2일 문을 열었다.
시청 1층 로비에 위치한 익산시청점은 전북도 내 18번째, 익산시 내 첫 번째 매장으로, 중증장애인 바리스타 5명(지적장애)이 근무한다. 장애인 바리스타는 하루 3시간씩 근무하며, 카페 운영은 해피드림장애인보호작업장(원장 김민진)이 맡았다. 이번 매장 개소로 전북 지역에서 근무 중인 중증장애인 바리스타는 총 54명으로 늘었다.
특히 익산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으며,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날 개소식에는 개발원 곽상구 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익산시 최재용 부시장, 익산시의회 김경진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카페 개소를 축하하고 장애인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카페 개소를 위해 익산시는 청사 내 알짜공간을 무상으로 임대하고, 개발원은 인테리어와 장비 설치 비용 등을 지원했다.
개발원 곽상구 사업본부장은 “익산시의 적극적인 협조로 시청사 내 중증장애인 근로를 위한 카페가 조성될 수 있었다”며 “익산시청점이 전북 지역의 장애인 고용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 지원과 컨설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발원은 지난 2016년 정부세종청사 1호점을 시작으로 전국 116개 매장을 개소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405명의 중증장애인 바리스타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기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카페 아이갓에브리씽을 설치 운영하고자 하는 공공 및 민간기관은 개발원 누리집(http://www.koddi.or.kr)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전화(02-3433-0719, 0725, 0666)로 문의하면 된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