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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리번학습지원센터는 지난 19일부터 30일까지 시각장애 유아·초등학생 방학교실 ‘옹기종기놀이터’와 ‘아리소리 민요특강’을 진행했다. |
설리번학습지원센터는 2026년「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 공모사업」꿈 찾아 드림(Dream) Ⅲ의 일환으로, 지난달 19일부터 30일까지 시각장애 유아·초등학생 방학교실 ‘옹기종기놀이터’와 ‘아리소리 민요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령대별 특성을 고려해 유아와 초등학생 프로그램을 구분해 운영했으며, 방학 기간 중 교육적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시각장애 유아 프로그램은 미취학 시각장애 유아를 둔 4가정을 대상으로, 방학 기간 중 단체 놀이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미취학 시각장애 유아의 특성을 고려한 놀이 중심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촉각과 청각, 신체 감각을 활용한 활동을 중심으로 요리교실과 촉감연극교실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감각 통합 발달을 지원하고자 했다.
시각장애 초등학생 프로그램은 시각장애 초등학생 6명을 대상으로, 민요 합창 중심의 초등 방학 특강을 운영했다. 이는 단체 합창 활동을 통해 음악 관련 흥미를 키우고, 또래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사회성 향상 기회를 제공해 주었다.
노형지 센터장은 “방학 기간은 시각장애 아동에게 교육과 돌봄 지원이 모두 중요한 시기”라며 “유아와 초등학생의 발달 단계에 맞춘 프로그램을 통해 방학 중 공백을 줄이고자 했다”고 전했다.
한편, 설리번학습지원센터는 헬렌 켈러를 가르친 설리번 선생의 전인적 교육 정신을 본받아 시각(발달)장애인의 유아기부터 성인기까지 각 발달 연령에 필요한 체계적인 재활 및 자립을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시각발달장애 전문 기관이다. 본 센터에서는 영유아기에서 성인기의 시각(발달)장애인들이 생애주기에 따른 적절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유아아동청소년 재활교육사업, 성인 자립생활지원사업, 최중증시각발달장애성인 통합돌봄사업, 가족역량강화사업, 치료지원사업과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스마트 도서관 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