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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9일 장총련 회의실에서 (주)모안세와 ‘재난 약자 생명권 확보 및 정책 표준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장총련’, 상임대표 이영석)는 지난 9일 장총련 회의실에서 (주)모안세(대표이사 장경탁)와 ‘재난 약자 생명권 확보 및 정책 표준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재난 대비 백팩형 완강기 구조 벨트(REXIT24)’후원 전달식에 이어, 재난 발생 시 장애인을 포함한 재난 약자의 현장에서 실제 활용 가능한 재난 대응 장비 및 시스템 개발과 더불어 정책적·제도적 표준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장애 당사자의 경험과 요구를 반영한 재난 대응 모델을 구축하고, 실효성 있는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재난 약자를 위한 대피·구조 보조용품 개발, 실증 기반의 현장 적용, 관계 기관과의 협력 확대 등을 통해 재난 대응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향후 관련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
장총련 이영석 상임대표는 “이번 협약은 재난 상황에서 가장 먼저 보호받아야 할 장애인과 재난 약자의 생명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장애인 당사자의 관점과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재난 대응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모안세 장경탁 대표이사는 “재난 현장에서 실제로 도움이 되는 구조장비와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장총련과의 협력을 통해 장애인을 포함한 재난 약자가 안전하게 대피하고 구조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이를 정책과 제도로 연결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 ▲정책 표준화 주도 ▲현장 실증 및 고도화 ▲보급 환경 조성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 등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