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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소리샘복지관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공와우 수술 및 외부기기 교체에 부담을 겪고 있는 청각장애인 및 난청인을 대상으로 ‘인공와우 수술 및 외부기기 교체 지원사업’의 대상층을 올해 전 연령으로 확대 운영한다 |
삼성소리샘복지관(관장 박희연)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공와우 수술 및 외부기기 교체에 부담을 겪고 있는 청각장애인 및 난청인을 대상으로 ‘인공와우 수술 및 외부기기 교체 지원사업’의 대상층을 올해 전 연령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헌혈기부권 공모사업은 헌혈자가 기념품 대신 기부를 선택해, 마련된 기금을 활용하여 다양한 공익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한적십자사에서 매년 수행기관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삼성소리샘복지관은 이번 공모를 통해 ‘인공와우 수술 및 외부기기 교체 지원’ 사업비로 총 7,000만 원을 지원받았다.
지난해 유아동·청소년을 중심으로 지원이 이루어졌으나, 올해는 지원 대상을 청년, 성인, 어르신까지 확대하여 보다 폭넓은 청각 재활 지원이 가능하도록 운영된다. 이를 통해 연령과 관계없이 경제적 부담으로 적절한 청각 재활 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청각장애인과 난청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인공와우 수술 또는 외부기기 교체가 필요한 중위소득 이하 청각장애인 10명이며, 2026년 5월부터 10월까지 모집을 진행한다. 단, 지원금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지원 규모는 총 10명으로, 인공와우 수술비 지원 8명, 외부기기 교체 지원 2명이다. 인공와우 수술비는 선별급여 대상자의 경우 최대 1,000만 원, 요양급여 대상자의 경우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외부기기 교체 지원은 선별급여 대상자 최대 800만 원, 요양급여 대상자 최대 6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인공와우 수술비를 지원받은 수술자 8명에게는 수술 이후 안정적인 적응과 청각 재활을 위해 3개월간 재활치료비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단, 재활치료비 지원은 예산 소진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이번 헌혈기부권 공모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라 하더라도 급여 기준에 따라 인공와우 수술비 지원을 받기 어려운 현실과, 외부기기 교체 지원이 생애 1회 또는 일부 비용 지원에 제한되는 제도적 한계를 보완하는 데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청각장애인과 난청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기기 노후화 및 고장으로 인한 청각 재활의 어려움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아울러 단순한 수술비 지원을 넘어 수술 이후 소리 적응 과정, 맵핑(mapping), 재활치료의 중요성에 대한 정보 제공과 지속적인 지원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보장구 관리와 재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수술 후 예후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헌혈기부권 공모사업 담당자인 방지현 사회복지사는 “기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던 인공와우 수술 지원사업에서 더 나아가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으로 확대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헌혈로 모인 소중한 마음이 더 많은 난청인에게 소리를 선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해당 사업은 헌혈자가 기부한 헌혈기부권 모금액으로 대한적십자사가 지원합니다.
사업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삼성소리샘복지관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s://www.sorisaem.net/1010/1280?page=1)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지역연계팀 방지현 사회복지사(유선전화 02-6930-6321 / 영상전화 070-7947-0232)에게 가능하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