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의료사회사업의 역할과 발전방향 모색

기사승인 2018.10.08  21:13:30

공유
default_news_ad1

- 의료안전망 강화를 위한 공공의료기관 의료사회사업 발전방향 토론회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서울지회는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와 함께 5일 ‘의료안전망 강화를 위한 공공의료기관 의료사회사업 발전방향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특별시 공공의료기관의 의료안전망 기능의 한 축을 담당하는 의료사회사업의 역할과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됐으며, 바람직한 발전방향을 도출해 내기 위해 전담 실무자로서의 의료사회복지사의 역할조망과 전담 조직의 현황과 개선방향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특별시의회 주최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김혜련 위원장, 서울시 시민건강국 나백주 국장,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김린아 부회장, 이병도 서울시의원 등 내외빈이 참석했으며,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박소라 서울지회장이 좌장으로서 토론회를 이끌었다.

김혜련 보건복지위원장은 개회사에서 “301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성과가 있었지만, 이를 포괄하고 뛰어넘는 공공의료기관의 의료사회사업의 발전이 필요하다. 서울시가 선두적인 역할을 한다면 이러한 흐름이 전국적으로 확산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정책적인 대안과 방향성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의료사회복지사들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백주 국장은 “최근 지역사회에서 건강돌봄의 역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기능이 확대, 강화되기 위해서 의료사회복지사의 참여가 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린아 부회장(강동경희대학교병원 사회사업팀장)은 인사말에서 “2017년 8월 9일, 문재인 대통령이 서울성모병원에서 문재인 케어 정책을 발표하며, 촘촘한 의료안전망 구축을 위해 대학병원과 국공립병원의 ‘사회복지팀’을 확충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가 공공의료기관의 ‘사회복지팀’ 확충과 의료안전망 강화의 첫 단추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발제에 이어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이영실(서울시의회 의원), 허현희(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 부연구위원), 이해우(서울의료원 공공의료사업단장), 이수범(다시서기센터 현장실장), 박유미(서울특별시 시민건강국 보건의료정책과장) 등 토론자분들의 발전방향에 대한 여러 제언들이 제시됐다.

이번 토론회에 모인 각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을 통해 의료안전망 강화에 있어서 의료사회복지사 역할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의료안전망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서는 의료사회복지사가 적절한 수퍼비전을 받고, 관련 직역 간 유기적 소통이 가능한 구조로 재편돼야 한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는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의료사회복지사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정책제안과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지속 노력할 예정이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