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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로컬이천 관계자 및 참여자들이 오픈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은 지난 10일 이천 청년 창업 플랫폼 '하이로컬이천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이로컬이천센터는 SK하이닉스 후원,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조성된 청년 창업 공간으로 이천 지역 청년들이 사회문제를 발견하고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창업공간, 교육, 멘토링, 네트워크,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된다.
사업 대상자는 환경·테크·사회서비스 분야에서 임팩트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의 이천 청년들로 최종 선발된 스케일업(예비창업) 10개팀과 로컬솔루션(기존 창업 또는 지사 설립 예정) 15개팀은 센터를 거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하이로컬이천센터는 코워킹 공간, 회의실, 행사 공간을 갖추고 있다.
선발팀은 창업교육과 멘토링을 받으며, 스케일업팀에는 최대 500만 원, 로컬솔루션팀에는 최대 1,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며, 네트워킹, 사회적가치페스타 참여, IR 지원 등 후속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더불어 이천 임팩트기업을 운영 중인 법인에는 최대 2,000만 원의 무이자 사업자금 대출도 지원한다.
안준상 사회연대은행 상임이사는 "지역과 청년을 잇는 창업지원을 통해 이천 청년 창업 생태계가 구축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 변화가 일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연대은행은 대안금융을 통해 금융소외계층의 자립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지원하는 국내 대표 사회적금융 기관이다.
임문선 기자 moonsun963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