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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5년이 우리나라 인구 변화 대응에 있어 마지막 골든타임”

기사승인 2020.07.10  16: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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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능후 장관,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 수립 위한 정책운영위원회 개최

보건복지부는 9일 개최된 저출산 고령사회 정책운영위원회에서 올해 말 수립 예정인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에 대한 사전 검토를 진행했다.

저출산·고령사회 정책운영위원회는 저출산 고령사회 위원회 산하에 안건을 사전 검토·조정하기 위한 실무위원회로, 저출산 고령사회 위원회의 부위원장(서형수)과 보건복지부 장관을 공동 위원장으로 관계부처 차관과 민간위원이 참여한다.

오늘 정책운영위원회는 제4차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첫 회의로, 제4차 기본계획의 기본방향 등에 대한 논의를 통해 계획 수립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돌입하게 된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92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 중 유일하게 1명 미만이며, 올해부터는 베이비붐 세대가 본격적으로 고령층에 진입한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앞으로 5년이 우리나라 인구 변화 대응에 있어 마지막 골든타임이 될 것이므로, 올해 수립하는 제4차 기본계획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박능후 장관은 특히 코로나19가 인구 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보다 면밀하게 분석해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청년층이 결혼·임신을 미루고 저출산이 심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은 청년에 대한 고용 충격, 돌봄의 어려움 등과 밀접히 관련돼 있으므로, 교육, 주거, 일자리 등 끊임없는 경쟁에 몰린 청년 세대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정책 마련을 강조했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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