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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3일차 주요소식

기사승인 2023.05.19  09: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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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육상 남자 200m T20(고등부) 결승 경기 모습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3일차인 18일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전체 17개 종목 경기가 모두 진행됐고, 꿈나무들이 총 134개의 금메달을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우천 경기로 치러진 육상 남자 200m T20(고등부)에서 전남 장주일(17, 덕수학교) 선수가 26초46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18일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육상 남자 200m T20(초등부) 결승 경기 모습

중등부는 대전 박건우(15, 신탄중앙중학교) 선수가 27초18을 기록해 금메달을 땄으며, 초등부는 충남 김도현(12) 선수가 32초77 기록으로 1위 자리에 올랐다. 여자 200m T20(고등부)에서는 경북 서지숙(17, 포항명도학교) 선수가 29초59 중등부는 세종의 윤태영(14, 세종 장애인육상팀) 선수가 35초53, 초등부는  충남 윤나영(12) 선수가 37초4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8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탁구 CLASS11 고등부 여자 복식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한 김하람, 여민서(왼쪽부터) 선수의 경기 모습

동천체육관에서 18일 첫 경기가 펼쳐진 탁구 종목에서는 복식 경기가 열렸다.

CLASS11 초·중등부 남자부 결승은 울산(여태진, 이성안)이 세종(김형민, 박경준)을 3:1로 이겨 금메달을 획득했고, 여자부는 경기도(장시은, 정시은)가 울산(김현정, 유현서)을 3:0으로 이겨 금메달을 따냈다. 같은 이벤트의 고등부 남자는 경남(이창엽, 한승명)이 충남(김태빈, 이정섭)을 3:0으로, 여자는 경기도(김하람, 여민서)가 인천(강은비, 박현지)를 3:2의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또한, 지난 대회 스포츠토토코리아 장학금을 받았던 김민찬 선수가 남자 단식 청각장애 초중등부에 출전하여 3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오토밸리복지센터에서 진행된 농구 혼성(지적발달장애) 고등부 결승에서는 경기도가 강원을 52:3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4강에서 경북을 만나 84:16으로 승리하며 앞도적인 경기력을 보여 주었으며, 맞수 강원과의 경기에서는 초반 치열한 양상을 보이다 중반부터 압도적인 공격과 수비를 펼치며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갔다.

문수국제양궁장에서는 이번 대회 보급 종목 중 하나인 디스크골프 경기가 펼쳐졌다. 디스크골프 혼성 퍼팅 오픈 등급 초중고등부 결승 경기에서는 충남이 세종을 30대 19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디스크골프는 골프와 경기 방식 및 용어가 비슷한 종목으로, 일정 지점에 디스캐쳐(골 홀)를 두고 플라잉디스크를 던져 이동하면서 얼마나 적은 횟수로 디스캐쳐(골 홀)에 골인시키는지 겨루는 종목이다.

대회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골볼, 농구 등 13개 종목에서 57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 일정 및 결과는 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youth.koreanpc.kr/17th)에서 확인 가능하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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