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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건강보험 급여비 76조원…전년比 9.3% 늘어

기사승인 2023.10.04  11: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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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보공단 '2022년도 건강보험 주요통계' 발표

국민건강보험공단

지난해 건강보험 급여비가 76조7250억원으로 전년 대비 9.3% 증가했다. 65세 이상 진료비는 지난 한 해만 44조1187억원으로 전년 대비 8.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22년도 건강보험 주요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요양급여 급여비는 76조7250억원으로 2021년(70조1654억원)보다 9.3% 늘었다. 총 급여율은 74.9%로 나타났다.

현물 급여비는 78조7094억원으로 전년 대비 9.3% 증가했다. 이중 의료기관 및 약국 등에 지급한 요양 급여비는 76조 7250억원, 일반 건강검진과 암 검진비는 1조9844억원으로 집계됐다.

현금 급여비는 2조8166억원으로 전년 대비 7.7% 증가했다. 요양비 종별 확대에 따른 지속적 증가와 당뇨병 소모성재료의 사용량이 증가했다. 임신·출산진료비 역시 지원금 상향으로 전년대비 117.9% 증가했다.

지난해 요양기관 종별 급여비는 종합 병원급이 26조3310억원으로 전체 급여비의 34.3%를 차지했고,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요양기관 종별 전년 대비 증감률은 의원급 18.2%, 약국 11.7%, 병원급 5.6%, 종합병원급 3.0% 순으로 증가했으나 보건기관 등은 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원 급여비는 2021년 14조801억원에서 2022년 17조4678억원으로 전년대비 24.1%(3조 3877억원) 증가했다.

2022년 65세 이상 공단부담금과 본인부담금을 포함한 진료비는 총 44조1187억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43.1%를 차지했다. 전년(40조6129억원) 대비 8.6% 증가한 수준이다.

1인당 월평균 입내원일수는 1.72일로 전년보다 0.17일 늘었으며 이중 65세 미만은 1.31일, 65세 이상은 3.75일로 나타났다.

조재훈 기자 bokji@bokjinew.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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