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 [UN CRPD 알아보기] 강의 진행 장애인정책모니터링센터 김용구 소장 |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상임대표 이영석)는 지난 26일부터 1박 2일간 “오늘을 잇다, 내일이 있다!”라는 주제로 장애인단체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만들어 연대의식을 강화하고,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통해 실무자의 전문성과 역량강화에 기여하고자 인천 더위크앤리조트에서 ‘2024 장애인단체 실무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총련 회원단체를 비롯한 13개 장애인단체 실무자 60여명이 참여했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이영석 상임대표는 인사말에서‘올해 장애인단체 실무자연수를 통해 충분히 즐기고 힐링 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무엇보다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장애인단체실무자분들이 함께 연대하여 협력할 수 있길 기대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번 장애인단체 실무자 연수 1일차 강의에서는 장애계 주요 현안인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 UN CPRPD을 이해하는 이론 교육을 통해 장애인단체 실무자의 역량강화를 도모하고 단체 사업 운영 및 실행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1교시 UN CRPD와 국가의 인권책임 주제로 협약의 간단한 개요와 패러다임 전환, 용어의 정리 등을 알아보고 실무자의 역할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2교시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과 최근 장애정책 이슈 주제로 계획과 비전, 용어 정리, 그동안의 노력과 과정을 살펴보고 향후 전달체계 설계 방향에 대한 지속적이고 섬세한 논의 필요성을 확인 할 수 있었다.
2일차에는 실무자의 강점을 확인하고 조직 내 담당자별 업무에 있어 나에게 어떠한 가치와 비전을 찾아가는데 도움이 될지? 어떻게 조직에서 실무에 적용해볼 수 있을지? ‘태니지먼트 활용 조직의 강점 경영’의 강의 시간을 통해 개인의 자아실현을 발견하는 힐링의 시간이됐다.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관계는 “오늘을 ‘잇다’, 내일이 있다 주제의 연수인 만큼 오늘의 이음을 계기로 내일과 앞으로의 나날을 단단하게 연대하여 장애인의 복지, 정책, 사업 등 발전에 실무자 한 분 한 분이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하고 응원한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