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강원도 첫 장애인편의점, ‘CU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점’ 오픈

기사승인 2024.11.06  10:05:12

공유
default_news_ad1
한국장애인개발원은 5일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위한 CU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점개소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국내 첫 민․관 협업 장애인 편의점 2호점이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 문을 연다.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경혜, 이하 개발원)은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위한 CU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점개소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CU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점은 1층 단독 건물(약 21평)로 코로나 이후로 운영이 중단되었던 기존 매점 건물을 편의점으로 리모델링하였다. 장애물 없는 환경을 조성하기위해 주출입구까지 휠체어 이용자도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기존 편의점의 좁은 통로와 달리 휠체어와 유아차도 지나갈 수 있도록 통로폭을 900mm~1,500mm로 넓혔다. 상품 진열도 1,200mm 높이로 진열하여 학생들도 쉽게 물건을 집을 수 있도록 했다. 손이 닿지 않는 곳에는 도움벨을 설치하여 필요 시 인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편의점 장소는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에서 중증장애인 일자리 마련을 위해 3년 간 무상 임대 하였고, 강원특별자치도 지체장애인협회 평창군지회 곰두리 광고 평창군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위탁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아침 08시부터 20시까지, 주말에는 무인 시스템으로 작동․운영하며, 장애인 직원 총 3명(지적장애 2명, 지체장애 1명)이 주 5일 하루 평균 8시간씩 근무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보건복지부 김민정 장애인자립기반과장, 심재국 평창군수, 이일현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장, 개발원 곽상구 사업본부장, BGF리테일 이원태 권역장, 강원지체장애인협회 장만수 평창군지회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편의점에 직원 지성민(지적장애)씨는 “집에서 주로 컴퓨터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냈었는데, 매일 편의점으로 출근하게 돼 기쁘고 서로를 이해하는 동료들이 있어 큰 힘이 된다”며 “스스로 출퇴근하기 위해 운전면허증도 따고 먼 훗날 편의점 사장님이 되는 꿈도 생겼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 김민정 자립기반과장은 “장애인에게 일자리는 단순히 소득 창출 수단을 넘어 사회에 참여하는 소중한 기회로, 이번에 개소한 평창청소년수련원점의 주 이용층이 청소년인 만큼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개발원 곽상구 사업본부장은 “장애인편의점이 중증장애인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우수사례가 되어 다양한 업종에서 장애인 채용이 늘고, 장애물 없는 소매점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개발원과 보건복지부, ㈜BGF리테일 등 3개 기관은 지난 3월 업무협약을 통해 ‘중증장애인 신규일자리 창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 기관은 장애인편의점의 원활한 개소와 운영을 위해 초도물품 구입비 지원, 편의점 가맹비 면제, 중증장애인 직무훈련, 인테리어, 수익배분 우대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장애인편의점 1호점은 지난 8월 23일 제주혼디누림터에서 영업 중이며, 오는 12월 3호점으로 CU부산글로벌테크점이 추가로 문을 열 예정이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